에세이
AI가 아닌, 제 생각으로 쓴 글.
느리게 읽을 글 선별하기
베스트셀러 『내면 근력』을 AI 요약으로 빠르게 읽었다. 좋은 말이네, 실천해야지. 그런데 며칠 뒤 다 잊어버렸다. 결국 책을 주문했다. 모든 걸 느리게 읽을 순 없다. 그래서 느리게 읽을 글을 고른다.
판단을 AI에게 외주화하지 않기
"AI는 뭐라고 하지?" 어느새 이 질문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 개발도, 투자도, 카톡 답장까지도. 하지만 추천을 받을수록 스스로 판단하는 힘은 줄어든다. 판단은 근육과 같아서, 쓰지 않으면 약해진다.
에세이 작성 시 AI에게 글을 쓰게 시키지 않는 이유
AI는 글을 아주 잘 써 준다. 하지만 AI가 써 준 글은 AI의 생각이다.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코딩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에세이만큼은 내가 쓴다. 내 생각이 사라지지 않기 위해.
왜 나는 내 기술 블로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는가
어느 순간 미디엄의 글들이 모두 같은 틀, 같은 톤으로 보였다. AI가 생성한 글들이었다. 나도 다르지 않았다. 기술 블로그를 아카이브로 보내고, 에세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