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AI가 아닌, 제 생각으로 쓴 글.
시간을 파는 두 가지 방법
오늘 파는 시간은 수익이 되고 미래의 나에게 파는 시간은 복리가 된다. 지금 만들고 기록하는 일이 언제 돈이 되는지 구분하는 법에 대해서 생각한다.
AI 시대, 개발자는 코드보다 무엇을 남길 것인가
AI가 코드를 빠르게 만드는 시대, 개발자의 경쟁력은 코드의 양이 아니라 좋은 문제 선택, 도메인 지식, 데이터, 운영 경험, 신뢰를 축적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다.
AI로 매일 우유롤 소비하는가, 와인을 숙성시키는가
AI를 빠른 결과를 위한 일회성 소비로만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AI의 답변을 지식·데이터·원칙·시스템으로 축적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자산으로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AI 코딩 시대, 웹 개발자의 경쟁력
AI가 코딩을 쉽게 해주는 시대에 웹 개발자는 무엇으로 경쟁해야 할까. 단순 구현 능력보다 문제 정의, 도메인 이해, 데이터 설계, 운영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중요해지는 이유를 정리했다.
가짜 생산성: 나는 AI에게 일을 시키고 있는가, AI가 나에게 일을 시키고 있는가
AI가 여러 개의 터미널에서 동시에 코드를 만들고 있으면 내가 엄청난 생산성을 발휘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시작한 프로젝트의 수가 곧 생산성은 아니다. AI 시대의 진짜 생산성은 가치 있는 하나를 선택하고, 끝까지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있다.
느리게 읽을 글 선별하기
베스트셀러 『내면 근력』을 AI 요약으로 빠르게 읽었다. 좋은 말이네, 실천해야지. 그런데 며칠 뒤 다 잊어버렸다. 결국 책을 주문했다. 모든 걸 느리게 읽을 순 없다. 그래서 느리게 읽을 글을 고른다.
판단을 AI에게 외주화하지 않기
"AI는 뭐라고 하지?" 어느새 이 질문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 개발도, 투자도, 카톡 답장까지도. 하지만 추천을 받을수록 스스로 판단하는 힘은 줄어든다. 판단은 근육과 같아서, 쓰지 않으면 약해진다.
에세이 작성 시 AI에게 글을 쓰게 시키지 않는 이유
AI는 글을 아주 잘 써 준다. 하지만 AI가 써 준 글은 AI의 생각이다.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코딩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에세이만큼은 내가 쓴다. 내 생각이 사라지지 않기 위해.
왜 나는 내 기술 블로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는가
어느 순간 미디엄의 글들이 모두 같은 틀, 같은 톤으로 보였다. AI가 생성한 글들이었다. 나도 다르지 않았다. 기술 블로그를 아카이브로 보내고, 에세이를 시작한다.